코피니언 뉴스

2025.07.13 19:40

깊은 바다 사는 새끼 향고래 부산 앞바다에? 먼 바다로 유도 중

깊은 바다 사는 새끼 향고래 부산 앞바다에? 먼 바다로 유도 중

깊은 바다 사는 새끼 향고래 부산 앞바다에? 먼 바다로 유도 중

전 세계 온대·열대 해역의 깊은 바다에 서식하는 종인 새끼 향고래가 13일 부산 기장군 연안까지 들어와 해경과 고래연구소가 외해 유도에 나섰다. 이날 오전 5시 5분경, 부산 기장군 연화리 앞 해상에서 "고래가 바위에 걸린 것 같다"는 낚시객의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해경은 고래가 외해로 빠져 나간 것으로 확인해 상황을 종료했지만 약 1시간 30여 분 뒤 고래가 대변항 내에서 다시 관측돼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와 부산 아쿠아리움 관계자 등이 고래가 외항으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유도 중이며, 어민 대상으로 출입항 시 주의를 당부하는 단체문자를 발송하고 구조정과 경력을 투입해 고래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깊은 바다 사는 새끼 향고래 부산 앞바다에? 먼 바다로 유도 중 관련 이미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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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고래는 전 세계 온대·열대 해역의 깊은 바다에 서식하는 종으로,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는 깊은 바다에 서식하는 다양한 해양 생물들에 대해 더 많이 교육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와 해경의 노력으로 이 새끼 향고래가 안전하게 바다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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