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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논문표절 문제없어, 실질적 저자는 나”… 국회에 참고자료 제출
이진숙 “논문표절 문제없어, 실질적 저자는 나”… 국회에 참고자료 제출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학위 논문 표절 논란에 대해 국회에 참고자료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후보자 측은 "표절 문제는 없으며, 실질적인 저자는 제가 맞습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는 대통령실 방침에 따라 청문회 때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한 참고자료에서 중복게재 논란이 제기된 두 논문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조명의 면적 및 조도 연출 변화에 대한 불쾌글레어 평가 연구'와 '조명의 면적 및 조도 연출 변화에 따른 피로감 평가 연구'라는 두 논문은 서로 다른 주제를 다룬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후보자는 "실험 설계는 동일하지만 다른 변수에 대해 실험하여 결과를 도출한 것으로, 서로 다른 논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진숙 후보자 측은 "하나의 실험이라도 결과와 의미가 다르다면, 2개의 학술지에 게재해도 부당한 중복게재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라며,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청문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후보자의 입장은 논란이 되고 있는 학위 논문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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