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평가에서 달서구는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었는데요. 이번에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8개 자치단체가 선정되었습니다. 달서구는 대구 경북 지자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이 영예를 안았다고 합니다.
달서구가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이유는 사회적경제 스텝업 지원사업과 사회적경제 드림 마켓, 상생도시락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원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지역 내 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달서구는 사회적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사회적경제팀이 상주하여 직영 체제로 운영될 예정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9월에 정식으로 개관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5월에는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카페 운영자와 입주기업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사회적기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인권 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