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김민석은 의대생 복귀를 선언한 것에 대해 "결실의 길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의대생들이 학교로의 복귀를 선언한 것은 약 1년 5개월 만의 일이었습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국회와 정부를 믿고 학생 전원이 학교에 돌아감으로써 의과대학 교육 및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이에 대해 "주술 같은 2000명 밀어붙이기의 고통이 모두에게 너무 크고 깊었다"며 "결국 국민의 뜻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국민들께서 문제 해결을 도와주실 수 있도록, 의료계도 국회도 정부도 더 깊이 살펴볼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의대생들의 복귀 선언은 의료계와 정부 간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