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김밥집에서 김밥을 먹은 손님 130여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호소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에 서초구청은 해당 김밥집에서 김밥을 먹은 손님들이 복통과 고열 등의 증상을 보였다는 신고를 접수했으며, 현재까지 파악된 유증상자는 130여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김밥집은 이미 지난 8일부터 자진 휴업에 들어간 상태이며,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해당 매장의 김밥을 먹은 손님들이 고열,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경험했다는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에 서초구는 현재 영업정지 조치를 검토 중에 있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방배동 김밥집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사례가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과 서초구청의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며, 외교적인 접근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