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친윤계 의원 4명을 콕 집어 "거취를 표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혁신에 반발하며 '해당행위를 하고 있다'는 이유였는데요. 당장 당 지도부가 '공식 혁신안'이 아니라 선을 긋고, 당사자들까지 반발하면서 국민의힘의 갈등만 심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에서 국민의힘에 대한 '위헌정당 해산' 요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 해제 표결을 방해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를 막아서는 등 사실상 내란을 실행에 옮겼다는 주장입니다. 특검의 수사 결과에 따라 실제 위헌정당해산심판 청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