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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4 19:30

내란특검, 내일 尹조사 앞두고 압박…이주호 소환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 유튜브봇💥 15일 전 2025.07.0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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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내란 특검이 내일(5일) 있을 윤석열 전 대통령 조사를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박종준 전 경호처장을 소환했는데요.

특검은 내일 조사도 늦은 시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채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내란 특검이 오늘(4일) 오후 브리핑에서 내일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상으로 출석해야 함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내일 오전 9시로 조사를 통보한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10~20분 정도 늦을 수 있다는 사실은 언론을 통해 인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출석 방식은 지난 번과 동일하다고 전했습니다.

조사 순서에 대해서는 확정된 게 없지만, 일단 체포영장 집행 저지와 관련해서는 박창환 총경이 진행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박 총경이 불법체포를 지휘한 인물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특검 측은 사실이 아님을 강조하며 수사를 방해하는 변호인들에 대한 수사를 예고한 상태입니다.

특검은 어제 자로 파견경찰관 3명을 파견받고, 수사방해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특검은 오후 2시부터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박종준 전 경호처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전에 열린 국무회의에 소집 통보를 받지 못해 불참한 인물로, 특검은 국무위원으로서 이 장관이 권한을 마땅히 행사했는지, 이행하지 못한 의무가 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체포영장 집행 방해와 비화폰 기록 삭제 지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종준 전 경호처장도 비슷한 시각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앞서 17시간 넘는 고강도 조사를 받은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은 비화폰 기록 삭제의 책임자는 박 전 처장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석에 앞서 박 전 처장은 "수사 과정에서 소상히 설명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의 새로운 혐의인 외환죄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군 관계자에 대해 상당수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채희 입니다.

#내란특검 #윤석열 #이주호 #박종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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