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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로 보는 경제]7월 12일
[지표로 보는 경제]7월 12일
7월 12일의 경제 지표를 살펴보면 미국의 소비자 물가가 6월에 0.9% 상승했다고 합니다. 이는 13년 만에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인플레이션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공장 가격은 9.0% 상승하여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세계적인 기업들에게 원가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미국의 소매 판매는 6월에 0.6% 증가했으며, 이는 5월의 1.7% 감소를 상쇄하는 수치입니다. 이는 소비 회복의 조짐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실업 수당 신청은 3만 6천 건 증가하여 41만 6천 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치로, 경제 회복의 속도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미국의 소비자 심리 지수와 중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지표들은 기업의 투자와 생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경제 동향을 짐작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시장 변동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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