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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21:30

“국힘, 확 망해 뿌렸으면 좋겠심더”…TK서도 민주에 7%P 밀려

“국힘, 확 망해 뿌렸으면 좋겠심더”…TK서도 민주에 7%P 밀려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TK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앞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국민의힘에 대한 민심이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며, 이에 대한 한 국민의 반응이 뜨거웠다. 김천 평화시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이 나라의 희망은 보수라는 생각으로 국민의힘을 지지했는데, 이젠 정말이지 생각을 싹 바꿨다"고 말했다.

한국갤럽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TK 지역에서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7%로, 더불어민주당(34%)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2018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보수 정당이 민주당에 밀렸다는 결과다. 국민의힘은 6·3 대선 패배 이후 당 쇄신 방안과 혁신위원회를 둘러싼 내부 갈등으로 인해 TK 민심까지 잃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 국민은 "여당을 견제할 능력이 없는 야당은 존재할 가치가 없다"며 국민의힘에 대한 실망을 토로했다. 이러한 민심 변화는 정책에 대한 깊은 불만과 함께 국민의힘의 야당 역할에 대한 의문을 던지고 있다. 정책적으로 국민의힘은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앞으로의 정치적 상황이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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