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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가는 러 외무 “한반도 분쟁 가능성 상당…대북 도발 말라”
북한 가는 러 외무 “한반도 분쟁 가능성 상당…대북 도발 말라”
러시아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가 한반도 상황에 대해 발언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북한을 도발하지 말라고 당부하며 한반도 분쟁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이 전한 내용으로, 라브로프 장관은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에서 이 발언을 했습니다.
러시아는 북한의 정당한 권리를 존중하고 도발을 피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라브로프 장관은 강조했습니다. 그는 미국, 한국, 일본의 군사 동맹 강화로 인한 대북 도발 행위를 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북한과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러시아의 입장을 보여줍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또한 오는 11~13일에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에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한반도 상황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을 북한 측에 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외교적 노력을 통해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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