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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폭염 속 전국 각지에서 생명 나눔 실천
농협, 폭염 속 전국 각지에서 생명 나눔 실천
농협중앙회가 폭염 속에서도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농협은 전국적으로 헌혈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주력했다고 합니다. 특히 여름철 혈액 부족이 더해지는 상황에서 폭염으로 헌혈 참여가 감소하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번 헌혈 활동을 통해 6월 한 달 동안 409명이 헌혈에 참여했고, 지난 6개월 동안 총 1292명이 헌혈에 동참했다고 합니다.
이번 헌혈 활동은 농협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한 부분으로, 6월 14일을 '헌혈의 날'로 지정하여 헌혈 중점 실천 기간을 만들었고, 전국 각지에서 헌혈버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헌혈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냈다고 합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농협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헌혈 참여자들에게는 우리 농산물을 기념품으로 제공하여 나눔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합니다.
농협중앙회장 강호동은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많은 임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국내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사례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농협의 노력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생명을 나누는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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