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제13기 딸기반 졸업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졸업식을 통해 4개월간의 실전 교육을 완주한 26명의 청년 농업인들이 공식적으로 배출되었습니다. 이들은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404시간의 실습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교육을 받았습니다.
이번 실전교육은 기초농업이론부터 첨단 영농기술까지 폭넓게 다뤄졌습니다. 노지 및 수경재배, 스마트팜 환경제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습을 통해 학생들은 실무 능력을 키웠습니다. 또한 딸기, 토마토, 엽채류 작물 중심의 현장학습과 도제식 교육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졸업식에서는 NH투자증권 후원으로 마련된 전동드릴 세트가 졸업생 전원에게 전달되었고, NH농협은행에서는 우수 교육생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농협은 이번 졸업생들이 농업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획 중이라고 합니다.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약을 통한 영농정착 지원, 농산물 브랜딩 및 마케팅 컨설팅 등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의 경제적 성공을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