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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해병특검,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 사용한 비화폰 확보
순직해병특검,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 사용한 비화폰 확보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이 사용했던 비화폰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VIP 격노설을 조사하기 위해 이 전 장관의 통화 내역을 분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해병대 수사단에 대한 외압을 가했다는 내용이 제기되었는데, 이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특검팀은 이 전 장관이 사용한 비화폰을 확보하기 위해 국방부와 이 전 장관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VIP 격노설은 윤 전 대통령이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 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격노했다는 내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이 전 장관의 지시로 사건의 경찰 이첩을 보류시키는 등 외압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특검팀은 VIP 격노설이 제기된 2023년 7월31일부터 8월24일까지의 통신 기록을 중점적으로 분석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외압 의혹에 대한 명확한 사실을 밝혀내고 정책적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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