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의 주장인 지소연이 동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일본을 꼭 이겨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지난 2005년 이후 20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일본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한국은 중국과의 첫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이에 대해 지소연은 팀에 승점 1을 안겼습니다. 중국전에서의 원더골로 팀에 기회를 안겨준 지소연은 한일전에서의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그녀는 "볼을 잡았을 때 좋은 느낌이 있었고, '골이다'고 생각하며 자신감 있게 때렸던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은 대만을 4-1로 이기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일전에서의 승리가 우승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지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지소연을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