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저임금이 2.9% 오른 1만320원으로 결정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부담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고육지책의 심정으로 합의는 했지만 현실적인 부담은 여전히 크다고 말하며 정부와 국회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상공인들이 경영난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추가 인건비 부담은 소상공인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정부와 국회에게 일자리안정자금 부활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 자금 지원 확대 등의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계도 업종별 구분적용과 최저임금 동결이 무산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이번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용과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이번 인상으로 현장의 충격과 부작용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최저임금 인상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