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1 14:40

일장기 위에 덧칠해 만든 ‘서울 진관사 태극기’ 전시

일장기 위에 덧칠해 만든 ‘서울 진관사 태극기’ 전시

서울 중구 덕수궁 돈덕전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 진관사 태극기' 전시가 열립니다. 이 태극기는 근대기 항일 유산과 독립운동을 조명하는 특별전 '빛을 담은 항일유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진관사 태극기는 일장기 위에 태극과 4괘의 형상을 먹으로 덧칠한 것으로, 3·1운동이 일어난 1919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독립운동가 서영해 관련 자료도 함께 전시됩니다. 서영해 선생은 1929년 프랑스 파리에 고려통신사를 설립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 외교 특파원으로 활동했던 인물로, 유럽 각국에 일제의 침략상을 고발한 업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서영해 관련 자료도 전시됩니다.

일장기 위에 덧칠해 만든 ‘서울 진관사 태극기’ 전시 관련 이미지2

이번 전시는 근대사의 소중한 유산과 독립운동가의 업적을 되새기며, 국민들에게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화유산을 통해 우리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기며 민족 정신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일장기 위에 덧칠해 만든 ‘서울 진관사 태극기’ 전시 관련 이미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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