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바구니 물가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주요 유통업체들이 초저가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선보이며 가격 경쟁을 벌이고 있다. 소비자들은 고물가 속에서도 가성비를 중시하고 있는데, 이에 유통업체들이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는 PB '심플러스'의 여름 제철 스낵과 음료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계탕맛칩', '불비빔냉면맛칩', '후라이드치킨맛칩', '들기름비빔막국수맛메밀칩' 등 7종의 스낵과 '심플러스 유기농 레몬수' 음료가 1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도 PB '오늘좋은'의 백미밥과 '웨이퍼롤' 3종을 1000원으로 할인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PB라면인 노브랜드 '라면한그릇'과 '짜장한그릇'을 봉지당 400~600원 수준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업계도 이러한 초저가 PB 상품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도입하고 있는데, GS리테일이 그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처럼 유통업체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금융적인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에게는 이러한 초저가 PB 상품이 경제 부담을 덜어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소비자 중심의 노력이 소비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