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밥집'이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식자재값 상승과 인건비, 임대료 상승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포기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더불어 편의점이나 카페에서 식사를 하는 대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김밥집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전국적으로 김밥집 수는 약 4만여개로, 이 중 절반이 넘는 55.3%가 영세한 개인 경영 김밥집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김밥집 중에서도 대표적인 김가네의 점포 수가 2023년까지 425개로 감소했으며, 정다믄 김밥천국과 KBM의 고봉민김밥인, 바르다김선생 등도 각각의 점포 수가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김밥집의 운영 기간이 '5년 미만'인 경우가 33.3%로, 3곳 중 1곳이 창업 후 5년 내에 폐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김밥집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밥집이 줄어드는 추세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대체 수요의 증가로 인한 현상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며, 자영업자들의 경영환경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김밥집들이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