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경찰서가 최근 벌어진 한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70대 A 씨가 이웃인 50대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A 씨는 전날 오후 8시40분쯤 달성군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 여성 B 씨가 복도 창문을 닫자 흉기를 들이대며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더워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려 창문을 열었는데, 이웃이 복도 창문을 닫아서 갑자기 화가 났고 겁만 주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경찰은 보복 범죄 등을 방지하기 위해 B 씨 집에 CCTV를 설치하고 스마트워치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이번 사건은 이웃 간의 갈등으로 이어진 폭력 사건으로, 주변 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자의 안전을 지켜내는 데 성공했지만, 이후에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됩니다. 사회적 안전을 위해 이웃 간의 갈등을 조심스럽게 다루는 것이 중요한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