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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과목에서 박사 수준 이상”…머스크 AI 챗봇 ‘그록4’ 공개
“모든 과목에서 박사 수준 이상”…머스크 AI 챗봇 ‘그록4’ 공개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최신 플래그십 AI 모델 ‘그록4’(Grok4)를 공개했습니다. 이 모델은 이미지 분석 기능과 AI 에이전트 기능을 탑재하여 오픈AI의 챗GPT와 같은 경쟁 모델들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xAI는 최근 ‘X 라이브’ 행사를 통해 새 대규모 언어 모델 그록4를 선보였는데요.
xAI는 ‘인류의 마지막 시험’(Humanity‘s last exam)에서 그록4가 25.4%의 정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구글의 ‘제미나이 2.5 프로’(21%)와 오픈AI의 ‘o3’(21%)보다 높은 성적이라고 합니다. 머스크는 그록4에 대해 “학문적 질문에 대해 모든 과목에서 박사 수준 이상”이라며 “가끔 상식이 부족할 수 있고, 아직 새로운 기술이나 물리학 이론을 발견하진 못했지만 그것도 시간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그록4는 멀티 에이전트 기능을 갖춘 ‘그록4 헤비’(Grok4 Heavy)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에이전트를 동시에 생성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산업에서 AI 기술의 발전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xAI의 그록4 역시 이러한 흐름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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