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특검이 최근에 현역 장교로부터 받은 진술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 정부가 북한에 무인기(드론)를 최소 5번 이상 보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의혹이 제기된 시기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논란이 불거진 때였기 때문에,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북풍 몰이'를 계획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최근 현역 장교 A 씨로부터 드론을 평양으로 보낸 의혹에 대한 진술을 입수했습니다. A 씨는 "드론을 5번씩 날려 보내는 것은 이례적이며, 당시 드론작전사령관이 'V(윤 전 대통령) 지시'라고 말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에 김 여사를 둘러싼 의혹이 제기된 시기와 관련이 있습니다.
특검팀은 군이 평양으로 드론을 집중적으로 보낸 지난해 10월에 대해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때 김 여사의 공천과 관련된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종합해 보면, 윤 전 대통령의 내란 및 외환 의혹에 대한 수사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