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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무료세차’, 알고보니 차 도둑…3대 훔친 20대 구속
당근마켓 ‘무료세차’, 알고보니 차 도둑…3대 훔친 20대 구속
지난 10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을 이용해 '무료 세차' 미끼글을 올려 차량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구속되었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A 씨(27)를 사기와 절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는데요. A 씨는 지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광주 서구, 남구, 북구에 거주하는 차주들의 차량 3대(벤츠 등)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무료 세차를 제안하며 차량을 훔치는 사기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이후 훔친 차량을 시세보다 수백만원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다가 수상한 행동을 보인 매매상에게 경찰에 신고되어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2개월간의 추적 수사 끝에 A 씨를 지난 8일 광주 소재 주거지에서 붙잡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로 국민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당근마켓을 이용해 무심코 미끼에 속아 차량을 잃은 피해자들에게는 큰 상처가 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권을 존중하고 안전한 거래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신중한 조치가 요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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