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0 07:00

연준 대부분 “7월 금리인하는 빠르고 연말 적절”…FOMC 회의록

연준 대부분 “7월 금리인하는 빠르고 연말 적절”…FOMC 회의록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달 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합니다. 최근 공개된 6월 통화정책 회의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정책위원들은 올해 말에 금리를 인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즉각적으로 7월에 금리를 인하는 것을 지지하는 의견은 소수였죠. 또한, 일부 정책위원은 금리를 인하는 것이 전혀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4.25~4.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계속된 금리 동결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번 연준의 결정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금리를 3%포인트 이상 낮춰야 한다는 강력한 요구를 이어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금리 인하를 촉구했습니다.

연준의 정책위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 가능성은 있지만, 그 영향의 시기, 규모, 기간에 대해 여전히 상당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연준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며 금리 정책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증권 시장에서는 연준의 이번 결정에 대한 영향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불확실성이 혼재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시장 변동성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준의 향후 행보가 증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계속해서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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