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농어촌공사, 2차추경 1438억 증액… ‘재해 예방·농업 SOC’ 사업 속도
농어촌공사, 2차추경 1438억 증액… ‘재해 예방·농업 SOC’ 사업 속도
한국농어촌공사가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농업SOC 사업 예산이 1438억 원 증액되어 확정됐다고 합니다. 이로써 태풍, 홍수, 가뭄 등 농업 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이번 추가 예산은 수리시설개보수, 방조제개보수, 배수개선, 농촌용수개발 등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수리시설개보수는 누수와 붕괴 방지, 영농 편의 향상을 위해 공사가 관리하는 시설물 보수와 보강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현재 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 3427개소 중 77%가 50년 이상 된 상태이며, 방조제 중 73%가 설치된 지 50년 이상이라는 점에서 노후시설의 안전성 강화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배수개선 사업에는 250억 원이 추가 투입되어 농경지의 침수 방지와 타작물 재배 기반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또한, 배수장을 조기 가동하여 기후변화로 인해 심화된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농업 경제의 안정화와 발전을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