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08 17:10

폭염 속 녹조 비상… 정수장 안전관리 강화

폭염 속 녹조 비상… 정수장 안전관리 강화

한여름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녹조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가 전국 정수장을 대상으로 수돗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최근의 마른 장마와 폭염으로 인한 녹조로 인해 정수장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환경부는 5월 12일부터 6월 12일까지 전국 102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녹조 대응 준비 실태를 점검한 결과, 대체로 양호한 수준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조류경보제를 운영 중인 호소 및 하천을 상수원으로 사용하는 정수장을 중심으로 실시되었다. 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해 취수원과 정수공정의 조류 차단 및 제거 설비 작동 상태, 비상 대응 체계 구비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 이러한 녹조 대응 점검을 통해 정수장의 안전성을 높이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녹조로 인한 수돗물 오염은 국제적으로도 큰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이번 환경부의 녹조 대응 강화 조치로 인해 정수장의 안전관리 수준이 어느 정도 보장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속적인 관리와 감시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물은 생명이니, 안전한 수돗물을 마시기 위해 녹조 대응에 대한 노력이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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