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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명 동시 투약 가능”…국정원, 신종마약 밀반입 조직 검거
“200만 명 동시 투약 가능”…국정원, 신종마약 밀반입 조직 검거
국가정보원이 최근 국내에 대량으로 밀반입하려던 신종 마약 '에토미데이트'를 조직적으로 조달하려던 국제 마약조직 총책 등 4명을 말레이시아에서 검거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한국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각 효과를 내세운 광고를 전파하고 유통망을 구축하려다 적발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조직은 에토미데이트를 코카인과 혼합해 액상형 전자담배에 주입하여 매달 2만 개(200만 명 동시 투약 가능)를 한국으로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정원과 현지 수사 당국이 압수한 합성 마약 카트리지는 총 4958개(9.42L)로, 5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국가정보원과 현지 당국의 긴박한 협력으로 발각되었으며, 이러한 국제 마약 밀반입 조직의 검거는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다뤄져야 할 문제임이 분명합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내 마약 밀반입에 대한 강력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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