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경기 수원시에서 160억원대 전세사기를 벌인 후 해외로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이 여성은 필리핀에서 검거되어 국내로 송환되었고, 현지 경찰에 의해 구속되었습니다. A씨는 공범 B씨와 함께 2021년 9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수원시 일대에서 164억원 규모의 전세사기를 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인권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불러일으키는 사례로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사기 사건은 A씨와 B씨가 다세대 주택 및 빌라 등을 보유하거나 명의신탁을 받은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경찰은 A씨 등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으나 A씨는 이에 앞서 해외로 도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공범 B씨에 대한 수사를 먼저 진행해 지난해 6월에 구속 송치했고, 이후 인터폴 수배를 통해 A씨를 필리핀에서 검거했습니다. 이후 A씨는 국내로 송환되어 법원에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와 공범들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 사건을 통해 전세사기와 같은 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