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07 19:40

中, 달라이 라마 생일 축하한 인도 총리에 “내정 간섭”

中, 달라이 라마 생일 축하한 인도 총리에 “내정 간섭”

중국이 인도 총리가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의 90세 생일을 축하한 것에 대해 "내정 간섭"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털어놨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달라이 라마를 "반중국 분열 활동에 종사하는 정치적 망명자"로 묘사하며 인도에 항의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시짱(티베트) 문제를 중심으로 인도의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달라이 라마가 시짱(티베트)의 중국에서의 분리를 목표로 하는 반중 분열 본질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달라이 라마의 90세 생일을 축하하는 행사가 인도에서 열렸는데, 미국 국무장관과 대만 총통 등 다양한 국가와 인물들이 참석했다.

中, 달라이 라마 생일 축하한 인도 총리에 “내정 간섭” 관련 이미지1

중국은 달라이 라마를 "종교의 탈을 쓰고 장기간 반중국 분열 활동에 종사하는 정치적 망명자"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번 인도 총리의 축하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제정치의 갈등이 녹아있는 상황에서 중국과 인도의 관계는 계속 주목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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