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에서는 대표 캐릭터 '와와군'을 활용한 캐릭터 전문 판매점 '와와상점'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가게는 개점 1년 만에 매출 1억 원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 운영하는 '와와상점'은 '와와군'을 테마로 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와와상점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총 4156개의 제품이 판매되어 총 1억583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합니다. 특히 '와와군' 캐릭터 상품이 1000여 개 이상 판매되었으며, 정선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홍보상품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가리왕산 보조배터리, 국민고향정선 텀블러, 가리왕산 소주잔 등이 300개 이상 팔렸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민둥산억새보존회가 제작한 천연염색 인견 스카프, 레몬트리협동조합의 뜨개꽃 책갈피 등 수공예 상품도 매출의 일부를 이루었습니다. '와와상점'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의 취미 활동 공간이자 관광객의 휴식처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정선을 대표하는 복합문화 관광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