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07 09:40

“황제의 명이다”…상대 탈의실에 저주 부적 붙인 中 축구팀

“황제의 명이다”…상대 탈의실에 저주 부적 붙인 中 축구팀

중국 프로축구팀 창춘시두가 경기 전 상대팀 탈의실에 도교 부적을 몰래 붙인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러한 행동에 대해 중국축구협회는 엄격한 대응을 약속하며 3만 위안의 벌금을 부과했으며 추가적인 조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중국 축구계에 충격을 주며 국제적인 이목을 끌고 있다. 도교 부적은 중국에서 봉건 미신적인 힘을 지닌 물건으로, 상대팀 탈의실에 부적을 붙인 것은 상대팀에 대한 저주를 의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축구협회는 스포츠 경기에서의 공정성과 예의를 지키기 위해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태로 인해 중국 축구팀의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황제의 명이다”…상대 탈의실에 저주 부적 붙인 中 축구팀 관련 이미지1

또한, 이번 사건은 국제정치적인 시선으로도 주목받고 있는데, 스포츠 경기에서의 부정행위가 국가 간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축구팀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스포츠 윤리와 공정성에 대해 다시 한번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황제의 명이다”…상대 탈의실에 저주 부적 붙인 中 축구팀 관련 이미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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