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BRICS) 회원국들이 최근 이란에 대한 폭격을 국제법 위반으로 규정하고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제17차 정상회의에서 이뤄졌는데요. 브릭스는 공동선언문에서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국제법 위반으로 지적하며 민간 인프라에 대한 의도적인 공격으로 비판했습니다.
이번 결정에서는 미국이나 이스라엘을 직접적으로 지목하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핵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무장 분쟁 중에도 핵안전과 핵보안은 반드시 유지돼야 하며 이는 인간과 환경 보호의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브릭스 회원국들은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이 국제법을 위반하는 행위로 간주되며 이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브릭스 회원국들은 이번 결정을 통해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국제법을 준수하는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안보와 안전이 현저히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사회가 한 몸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브릭스 정상회의를 통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규탄함으로써 국제사회의 안정과 평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