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07 00:20

씻어도 나는 ‘노인 특유의 냄새’…이것 먹으면 사라진다고?

씻어도 나는 ‘노인 특유의 냄새’…이것 먹으면 사라진다고?

나이가 들면서 느껴지는 '노인 특유의 냄새'를 완화하기 위해 버섯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옥스퍼드 헬스스팬의 창립자 레슬리 케니는 노인 냄새는 피부 표면의 지질이 산화되면서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나이가 들면 세포 재생이 느려져 냄새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케니는 냄새를 가리기 위해 향수나 목욕을 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몸 내부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호르몬 감소와 느린 세포 재생이 냄새의 주요 원인이라며, 이를 줄이기 위해 버섯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버섯에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에르고티오네인(ergothioneine)'이 풍부해 지질 과산화를 막고 냄새를 완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에르고티오네인은 항염증 작용도 뛰어나다고 하니, 버섯을 섭취하여 노인 냄새를 완화하는 것은 꽤 효과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버섯을 자주 먹는 사람들이 인지 장애에 걸릴 위험이 절반 이하로 낮아진다는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버섯은 노인 냄새뿐만 아니라 다양한 면에서 우리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품 중 하나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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