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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6 09:20

이란이 비축했던 ‘핵폭탄 9개’ 분량 우라늄 행방 묘연

이란이 비축했던 ‘핵폭탄 9개’ 분량 우라늄 행방 묘연

이란이 비축했던 ‘핵폭탄 9개’ 분량 우라늄 행방 묘연

이란의 ‘아마드(AMAD) 프로젝트’는 이란이 지난 시대에 추진했던 비밀 핵무기 개발 계획을 지칭합니다. 1989년부터 2003년까지, 이란은 핵무기 생산을 목표로 원심분리기, 농축우라늄, 핵폭탄 미사일 탑재, 핵폭발 장치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이 핵무기 개발 계획은 이란의 핵과학자인 모센 파크리자데가 주도했는데요.

파크리자데는 ‘이란 핵개발의 아버지’로 불리며, 국방혁신연구기관(SPND)을 설립하고 책임자로 일하며 핵무기 개발에 참여했습니다. 2002년 8월, 이란 반정부 단체인 ‘국민저항위원회(NCRI)’의 폭로를 통해 비밀 핵 개발 계획이 드러났는데, 이에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이 강력한 제재를 가하며 경고를 발했습니다.

이란이 비축했던 ‘핵폭탄 9개’ 분량 우라늄 행방 묘연 관련 이미지1

이란은 2003년에 아마드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관련 자료를 폐기했지만, 서방 정보기관들은 파크리자데와 SPND가 여전히 비밀리에 핵무기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06년에는 이란이 포르도에 비밀 지하 핵시설을 건설하고 우라늄 농축 활동을 진행했는데, 이는 2009년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대외정보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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