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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가족, ‘대북전단 중단’ 선언…“정부 믿고 소식지 안 날릴 것”
납북자가족, ‘대북전단 중단’ 선언…“정부 믿고 소식지 안 날릴 것”
납북자 가족들이 대북 전단 살포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결정은 납북자가족모임이 이달 8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공식 선언한 것으로,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8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공동 기자회견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파주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납북 귀환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결정에 대해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피해 가족들과 논의해 대북 전단 살포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에 대한 상세한 이유와 함께 다양한 사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김 시장과 윤 의원은 다른 대북 전단 살포 단체들에게도 납북자가족모임의 결정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할 계획이며, 남북 화해 분위기 조성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결정을 통해 납북자 가족들은 정부를 믿고 대북 전단 살포를 중단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일본과 관련된 납북자 문제 등 다양한 정치적 이슈에 대한 입장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결정이 남북 간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한 걸음으로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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