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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로마 외곽 주유소 폭발로 45명 부상…“주유 중 가스 누출”
伊 로마 외곽 주유소 폭발로 45명 부상…“주유 중 가스 누출”
로마 외곽의 한 주유소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로 4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고는 주유 중 가스 누출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로마 프레스티노 지역의 주유소에서 오전 8시 20분쯤 폭발이 발생했고, 부상자 중 2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중상자 중 한 명은 전신의 55%에 화상을 입어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에 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21명의 부상자는 경찰과 긴급 구호대원이라고 전해졌습니다. 로마 시장은 주유 중 가스 누출이 이 사고의 원인이라고 설명했으며, 라치오 소방청 국장은 이 폭발이 액화천연가스의 '블레브' 현상으로 인한 것으로 밝혔습니다. 블레브는 액체가 담긴 용기가 파열되어 가압된 액체가 빠르게 기화하면서 폭발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주유소 주변은 불덩어리와 짙은 검은 연기로 뒤덮였으며, 인근 스포츠센터까지 피해를 입었습니다. 현재 중상자들은 의료진의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고의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전쟁과 같은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대한 주의가 더욱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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