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서도 일본의 대지진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연세대 지구시스템학과 교수 홍태경은 최근 일본에서 이례적으로 많은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규모 4~5의 지진이 빈발하면 단층대에 쌓인 응력을 약화시키고 대지진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반도에서도 대지진 발생 확률이 높아진 것으로 전망됩니다. 홍 교수는 30년 내 한반도에서 대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80%에 달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문제로, 글로벌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홍 교수는 "언제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다"며 대지진이 예기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일본의 지진 사태는 한반도에서도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라는 것을 상기시키는 중요한 사건으로, 글로벌한 안보 문제로 다가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