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04 13:50

美FDA, 올 상반기 ‘신약 승인’ 달랑 16개…인력감축 여파?

美FDA, 올 상반기 ‘신약 승인’ 달랑 16개…인력감축 여파?

올해 상반기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은 신약은 16개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최근 8년간 가장 낮은 신약 승인율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FDA 의약품평가연구센터(CDER)에 따르면, 상반기에 총 16개의 신약이 승인되었으며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24% 감소한 수치입니다.

지난 5년간 상반기 신약 승인 건수의 평균이 23개였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의 16개는 상당한 감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더 많은 신약이 승인되는 편이지만, 심사 기일 등을 고려할 때 올해 하반기에도 승인 건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외에서는 지난 2023년에 55개의 신약이 승인되며 최대 건수를 기록했었고, 지난해에는 50개의 신약이 승인되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신약 승인 건수가 낮은 이유로는 제약바이오 기업의 개발 경향 변화와 심사 과정의 증가된 어려움 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해외 제약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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