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중국 자싱시에 첫 해외 생산기지를 착공했습니다. 이번 공장은 연간 약 8억여 개의 불닭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공장은 중국이 전체 수출 물량의 25%를 차지하는 주요 국가이며, 중국 내 불닭 브랜드에 대한 높은 인지도를 고려해 자싱시를 입지로 선택했습니다. 총 2014억 원이 투입되며, 생산라인은 총 6개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삼양식품 자싱공장은 중국 식품안전법에 따른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여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국제식품안전기구(GFSI)에서 인정받는 품질관리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공장은 삼양식품의 금융적인 성과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