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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한국 여름 담은 전시 ‘여름이 깃든 자리’ 개최
신세계百, 한국 여름 담은 전시 ‘여름이 깃든 자리’ 개최
신세계백화점이 한국의 여름을 담은 특별한 전시를 개최합니다.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에서 열리는 '여름이 깃든 자리' 전시는 7월 한 달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대나무, 한지, 완초 등 한국 여름을 상징하는 전통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공예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선조들의 여름 문화와 교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셉트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번 '여름이 깃든 자리' 전시는 조선시대 선비들의 사교 문화인 '계회(契會)'를 출발점으로 삼았습니다. 관람객들은 '계회도'를 통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여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조선 시대의 독서당계회도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니 기대가 됩니다.
이번 전시에는 대나무 공예가 한창균, 완초 공예가 허성자, 한지 예술가 이종국 등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합니다. 특히, 한창균 작가의 '우물 벤치'는 마을 우물가의 기억을 소환하는 원형 대형 벤치로 관람객들에게 감회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처럼 한국의 전통 소재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여름이 깃든 자리' 전시는 기업의 다채로운 문화 소통을 이끌어내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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