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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16:45

검찰, ‘파타야 한인 살인’ 3명에 2심서도 사형·무기징역 구형

검찰, ‘파타야 한인 살인’ 3명에 2심서도 사형·무기징역 구형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부터 40대까지의 3명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사형과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5월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남성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와 B 씨에게는 사형이 선고되었고, C 씨에게는 무기징역이 선고되었습니다.

이들은 피해자를 렌터카에 태워 파타야로 납치한 뒤 살해하고 시체를 인근 저수지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심에서는 A 씨에게는 무기징역, B 씨에게는 징역 30년, C 씨에게는 징역 25년이 선고되었으며,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되었습니다.

이번 판결은 파타야 한인 관광객 살인 사건의 가해자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안전한 여행 환경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형과 무기징역 선고로 인한 이번 사건은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태국 당국의 노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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