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가 금한승 환경부 차관의 임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10일 "금한승 환경부 차관 후보자의 환경 분야 역량과 윤리적 문제로 인해 임명이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환경부 측은 "금 후보자는 환경 분야 전문가로서 역량과 윤리적 측면에서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금한승 후보자의 지난 2013년 민간기업 시절 환경오염 사고와 관련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환경부 측은 "해당 사고는 환경부와 무관한 사안"이라며 금 후보자를 옹호했습니다. 또한 환경운동연합은 "금 후보자의 환경 분야 역량과 윤리적 문제에 대한 검증이 미흡하다"며 임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환경부와 환경운동연합 간의 입장 차이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금한승 후보자를 적극적으로 옹호하며 임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환경운동연합은 금 후보자의 환경 분야 역량과 윤리적 문제에 대한 우려를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임명 철회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사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어떤 결론이 내려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