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이 이론 수업을 담당하는 교수 30명과 함께 의대 교육장을 울산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동은 글로컬(Global+Local) 대학 사업과 라이즈(RISE) 사업을 통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전 계획에 따르면, 의과대학 예과 1·2학년과 본과 1학년 학생들은 앞으로 모든 이론 수업을 울산에서 받게 될 것입니다. 울산의대는 예과 2년, 본과 4년으로 구성된 6년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예과 1학년 때의 교양 수업만 울산대에서 이루어졌으며, 나머지 교육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이뤄졌습니다.
이번 이전으로 인해 울산시는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와 지방대학 육성을 위해 설립된 울산의대가 지역에서 수업을 전체적으로 이뤄나가게 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 사회와 대학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기대됩니다. 사회적 측면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