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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 09:20

친한계 김종혁 “피서 농성 한심”…나경원 “내부 공격 명백한 해당행위”

친한계 김종혁 “피서 농성 한심”…나경원 “내부 공격 명백한 해당행위”

국회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하며 철야 농성 중인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여당 내에서 '웰빙 농성'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소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나경원 의원과 친한동훈으로 분류되며 '피서 농성', '해당 행위'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논쟁을 일으켰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에서 "어지간하면 고생한다고 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영 찜찜하다"며 국회에서의 상황을 비판했습니다. 그는 국회 본청에서 텐트를 치고 김밥과 스타벅스 커피를 즐기며 책을 읽는 나경원 의원을 지적하며 국민들이 이를 농성으로 인식할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어 김 전 최고위원은 로텐더홀에서의 텐트 농성을 제안하며 "로텐더홀은 일반 국민들은 출입하기 힘든 곳이니 거기서 텐트치고 먹을 거 먹으며 1박 경험하라면 입장료 비싸도 지원자 미어터지겠다는 생각에 쓴웃음이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나경원 의원은 김 전 최고위원의 발언을 "내부 공격 명백한 해당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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