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운반 차량과 현금 수송 차량이 부딪혀 고속도로가 6시간 동안 정체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제5지구대에 따르면 광주 호남고속도로 천안 방면 82㎞ 지점에서 발생한 이 사고는 주류 상자 900개가 도로로 흩뿌려지는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사고로 인해 현금 수송 차량을 운전하던 B 씨와 동승자 C 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도로 정체로 인해 경찰은 통행을 차단하고 차량을 우회시켰습니다. 깨진 술병들로 인해 도로가 막혀 차량들은 갓길을 이용해 통행을 시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사고 수습을 위해 술병 정리에 나섰고, 사고 발생 후 약 6시간이 지나서야 도로 정체가 해소되었습니다.
사고 조사 결과, 두 운전자는 음주나 무면허 운전과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교통사고는 우리 모두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을 위해 인권을 존중하며 안전 운전이 중요하다는 점을 상기시켜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