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30일 오후, 연서면 한 주택에서 담뱃불로 인해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해당 주택 13㎡와 주차돼 있던 제네시스 승용차와 자전거 1대가 모두 타며 5229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진압하기 위해 소방차 등 장비 15대와 인력 33명을 투입해 빠르게 대응했습니다. 화재 발생 후 29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고 합니다. 이러한 빠른 대응으로 인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는 크지만, 다행히 불이 빠르게 진압되어 더 큰 재난은 피할 수 있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집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담뱃불이 발화 원인이 됐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불이 나기 전 마당에서 담배를 피우며 재를 털었다는 집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담뱃불이 발화 원인이 됐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화재의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면, 이후의 대책 마련과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