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조수미가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에게 "떨려, 손 줘봐 봐"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선화예고 동문으로, 행사 도중 짧은 대화를 나누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문화강국의 꿈을 향한 정책에 대한 조수미의 의견을 듣기 위해 이들을 초청했습니다.
조수미는 대통령이 자신에게 궁금한 것이 있다며 손을 잡으라고 요청하자 긴장을 토로했습니다. 김혜경 여사와 이 대통령은 손을 맞잡고 환하게 웃으며 특별한 순간을 함께했습니다. 이 행사는 K-컬처가 세계 무대의 중심이 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조수미와 함께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작가 박천휴, 발레리노 박윤재, 김원석 감독 등을 초청하여 정부의 K-컬처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 강국으로 나아가는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듣고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