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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 국내 리츠·사모펀드 AI 분석 ‘챗봇’ 출시해
SPI, 국내 리츠·사모펀드 AI 분석 ‘챗봇’ 출시해
한국에서는 최근 리츠(부동산투자회사)와 사모펀드 데이터를 분석하여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가 등장했다. 서울프라퍼티인사이트(SPI)는 AI 기술과 상업용 부동산 리서치를 결합한 '소피(SOPHI)' 베타버전을 공개했다. 이 챗봇은 사용자가 투자 관련 질문을 입력하면 SPI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요약해준다.
이 서비스는 65개 기관 고객, 5000건 이상의 사모펀드 비정형 데이터, 리츠 시계열 데이터, 공공데이터 등을 활용한다. 또한, SPI에 작성된 6500개 부동산 컨텐츠도 분석 자료로 활용된다. 소피는 서울프라퍼티인사이트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발전할 계획이다.
SPI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소피를 구독 가능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아시아 금융 허브에서도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AI 챗봇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부동산 투자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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