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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30 16:25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 “처음엔 해피엔딩으로 구상, 결말 바꾼 이유는…”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 “처음엔 해피엔딩으로 구상, 결말 바꾼 이유는…”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이 최종 결말을 바꾼 이유에 대해 밝혔다. 처음에는 해피엔딩으로 스토리를 구상했지만, 결국 그것을 버리고 다른 방향으로 향했다고 한다. 이에 대한 이유는 무엇일까?

황 감독은 "처음에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짓고 싶었지만, 이야기의 흐름과 메시지에 맞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작품의 주제와 캐릭터들의 성장을 고려할 때, 해피엔딩은 오히려 부조리하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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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오징어게임'이 단순한 서바이벌 게임을 넘어 인간 본성과 사회적 문제를 다룬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해피엔딩은 작품의 메시지를 희석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결국 황 감독은 스토리의 흐름과 주제를 고려하여 결말을 바꾸었고, 그 결과 '오징어게임'은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이러한 선택은 작품의 완성도와 감동을 더욱 높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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