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새로운 기후정책 숙의기구인 '기후도민총회'를 출범시켰다. 이 기구는 지난 10일 경기도청에서 개최된 출범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출범하였다. 기후도민총회는 경기도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출범식에는 경기도와 시·군·구 당국, 시민단체, 전문가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경기도의 피해 상황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되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되었다.
기후도민총회는 앞으로 경기도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논의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보다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