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에는 9개의 계열사가 참여하는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 제도가 시행된다고 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홈쇼핑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서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롯데는 2021년부터 공채 제도를 폐지하고 수시 채용을 도입했다고 한다. 이제 매년 3·6·9·12월에 롯데그룹 채용 통합페이지에 접속해 지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0일과 14일에는 부산과 서울에서 롯데그룹 채용 설명회 '잡카페'가 열릴 예정이다.
더불어 8월에는 베트남에서도 '글로벌 잡페어'가 개최된다고 한다. 이번 행사는 해외에서 진행되는 채용 관련 행사로, 롯데그룹이 베트남에 진출한 그룹사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롯데 관계자는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